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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게뭉게 떠다니는 생각 잡기

2024-06-02 평범함 속에 큰 행복

by 눈 부시도록 빛나는 2024. 6. 2.

오늘은 친구네 시골집에 초대 받아 가까운 교외에 갔다. 

시작부터 맛있는 고기와 새우, 등갈비로 배를 불리고 라면에 커피에 케이크에 너무나도 즐거운 시간들이었다.

행복이란 이런 게 아닐까.

좋아하는 사람들과 쉬는날 함께 모여 맛있는 음식과 술을 함께 하고 

아이들이 노는 것을 구경하고

집에 가는 길에 저물어져가는 노란빛, 파란빛 하늘을을 바라보며

도란도란 오늘 있었던 일을 남편과 나누는 삶.

너무나 소중하고 행복한 순간들이다.

나의 너무나 소중한 인연이 하나의 가족을 이루고, 나의 가족과 만나 더욱더 끈끈해지는 유대관계를 형성하였다.

 

 

나이 어린 동생 옆에서 더 의젓해진 우리 아들을 보며 흐뭇해하고,

아이들과 아빠들이 노는 모습을 바라보는 행복한 시간들.

 

이런 가족 중심의 삶이 내 삶의 중심이 되어 

각박한 회사생활들로 나의 중심이 흔들리지 않게 지키기.

스트레스 받지 말고 나의 가정 안에서 행복 찾기.

사랑으로 우리 가족 똘똘 뭉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