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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8 좋은 사람과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다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3. 19.
2024-03-13 설명을 잘 하는 사람이 될거야 #1. 설명을 잘 못하는 나. 미팅 시간에 내가 이야기하면 무슨 이야기일까 귀담아 듣는 이들을 볼 수 있다. 나의 이야기가 흥미로워서가 아니라, 내가 말하는 바를 정확하게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 나는 설명하는 데에 자신이 없다. 사람들 앞에서 설명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의식하는 순간 당황하면서 횡설수설하기 시작한다. 나는 말을 못하는 사람일까? 때에 따라 따른데, 남편과 둘이 있을 때면 나의 감정과 상황 설명을 잘 하는 편이라 생각한다. 익숙함일까? 사람들 앞에서 말을 오래 하는 것이 어색하고 두려운 것이라면 이것도 연습을 통해서 발전시킬 수 있을지도 모른다. 어떤 주제에 대해 차분히 이야기 해보기 마음이 앞서 중요한 이야기를 생략하거나 빠르게 말하기 보다는, 천천히, 차분하게 - 오늘 점심 시간에 내가 .. 2024. 3. 13.
김구의 백범일지를 읽고 해월 선생이라고 우리는 교주를 찾아봤지만 어떤 특별한 글이나 도수를 전수받기보다는 그들과 그들이 전도에 온 명단을 공식적으로 허락해 주는 어떤 증명서만 받았다. … 아니라 힘이 없는 농민들 조차 무리 지어 다니며 위협을 했으니 이것을 깡패와 같지 않을 수가 없다. 이런 행태를 보고 동학 군이 총을 가지고 민가로 다니며 곡식을 걷는 강도 행위를 엄금하는 것은 무척 잘한 일이다. 현명한 사람을 구하는 글을 돌려 절리 인체를 구 할 것이라는 전략과 전군을 구사는 직결시키고 훈련한다는 계책이 좋다. 모든 일에 인제 와 교육을 무척이나 중요함으로.. 그동안 나는 동학이란 어떤 하나의 학문이고, 동학 운동은 민족 운동으로 알고있었다. 백범일지 읽다 보니 동학은 하나의 종교에 가깝다는 느낌을 받았다. 선교를 강요하고.. 2024. 3. 12.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를 읽고 다시 본 그림들 다시 말해서 그림의 위대한 아름다움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랐음에도 이미 그것을 충분히 경험한 것이다. 그때는 내가 느낀 감상을 말로는 분출할 수가 없었다. 사실 할 수 있는 말이 별로 없었다. 그 그림의 아름다움은 언어적인 것이 아니라 물감과도 같이 과묵하고 직접적이며 물체적이어서 생각으로 번역하는 것조차 거부하는 듯했다. 그래서 그림에 대한 나의 반응은 새 한 마리가 가슴속에서 퍼덕이듯 내 안에 갇혀 있었다. 그 감정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알 수 없었다. 어쩌면 지금까지도 늘 어려운 일이다. 이 - , 패트릭 브링리 - 밀리의 서재https://millie.page.link/uQ4i619rP7xqgXXJ8 https://millie.page.link/s?socialDescription=%EB%8.. 2024.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