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리산트리안1 2024-02-26 울루와뚜에서 사누르로 이동 울루와뚜에서 사누르로 이동하는 날. 마지막으로 발리의 남쪽 바다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사누르로 이동하였다. 한 달 동안 현지 음식, 스파게티를 주로 먹었더니 한식이 당겼다. 사누르에 한식 맛집이라던 '이모네' 식당을 찾았다. 김치찌개와 제육볶음을 먹으며 회포를 풀었다. 엄마의 찐한 김치찌개가 생각난다. 알고 보니, 우리가 묵었던 Puri Santrian 리조트는 우리가 첫날 묵었던 숙소와 멀지 않은 곳에 있었다. 첫 숙소에서 위쪽만 구경했었는데, 이번 숙소는 우리가 가보지 않았던 아래쪽이어서 밥 먹으러 가는 길이 시내를 둘러보았다. 이 리조트에는 수영장이 3개나 있다. 수영 대신 방에 있고 싶다는 아이한테 수영장이 어딨는지 구경만 하자고 꼬드겼다. 아니나 다를까 막상 수영장을 보니 물에 들어가고 .. 2024. 3.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