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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의 조건, 사이토 다카시 (1장, 2장) 1장. 아이들에게 물려줄 ‘세 가지의 힘’ .. '살아가는 힘'이란, '숙달에 이르는 보편적 원리'를 반복적 체험을 통해 '기술로 만드는 것'이다. 모방하는 것과 훔치는 것은 다르다. 훔치려면 기본 전제가 '질문력'이다. 이것은 일정 수준 실력 또는 지식을 갖춰야 날카로운 질문을 할 수 있다. 기술은 초보자에게도 훔치는 것이 가능하다. 기술을 훔치는 비법이란, '암묵지와 그것을 활성화한 '형식지'의 순환을 기술화하는 것이다. 이 순환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적확한 '요약력'과 전문가를 상대로 하는 '질문력', 그리고 '코멘트력'과 같은 중요한 능력들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 .. 추진력은 개인적인 작업에 국한하지 않고, 여러 사람과 관계되는 작업을 창의적으로 만드는 힘이다. .. 그룹 단위로 공유함과.. 2024. 6. 9.
일류의 조건 (p.289-311) 책을 읽는 행위는 사고와 행동의 폭을 넓히는 데 매우 유효한 훈련법이기도 하다. 책의 기본적인 취지는, 독자로 하여금 저자가 담아둔 생각의 흐름에 몸을 맡기고 편안하게 따라오게 하는 것이다.  .. 독서의 진정한 묘미는 저자의 세계로 자연스럽게 이끌려 들어가 머릿속에서 그 세계를 만끽하는 데에 있다. 일류의 조건을 쓴 작가, 사이토 다카시는 어떤 마음으로, 어떤 생각을 담아내려고 이 책을 썼을까? 이 책의 핵심 메시지는 무엇일까? 이 책을 한 문단 혹은 한 문장으로 짧게 소개한다면 나는 뭐라고 소개할 수 있을까? 이 책을 우리에게 소개해준 뇌과학자는 이 책에서 깊은 울림을 받았고, 이 책에서 말하는 핵심 메시지로 강의도 하셨다. 이렇게 같은 글자들로 이루어진 책을 읽고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는 모두 다르다... 2024. 6. 7.
2024-06-02 평범함 속에 큰 행복 오늘은 친구네 시골집에 초대 받아 가까운 교외에 갔다. 시작부터 맛있는 고기와 새우, 등갈비로 배를 불리고 라면에 커피에 케이크에 너무나도 즐거운 시간들이었다.행복이란 이런 게 아닐까.좋아하는 사람들과 쉬는날 함께 모여 맛있는 음식과 술을 함께 하고 아이들이 노는 것을 구경하고집에 가는 길에 저물어져가는 노란빛, 파란빛 하늘을을 바라보며도란도란 오늘 있었던 일을 남편과 나누는 삶.너무나 소중하고 행복한 순간들이다.나의 너무나 소중한 인연이 하나의 가족을 이루고, 나의 가족과 만나 더욱더 끈끈해지는 유대관계를 형성하였다.  나이 어린 동생 옆에서 더 의젓해진 우리 아들을 보며 흐뭇해하고,아이들과 아빠들이 노는 모습을 바라보는 행복한 시간들. 이런 가족 중심의 삶이 내 삶의 중심이 되어 각박한 회사생활들로 .. 2024. 6. 2.
150년 넘게 하버드가 글쓰기를 가르치는 이유 만일 사람들이 고도의 독해력을 바탕으로 유연한 판단을 할 수 없게 된다면 로봇에게 종속당할 것이라며, 초등학교 때부터 독해력를 기르는 데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하나의 주제를 정해, 4줄의 오레오 공식으로 쓸거리를 만들고, 이를 서술하여 1문단의 짧은 글로 완성합니다. 우리는 생각이 힘인 시대에 접어들었다.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무엇을 아는지 모르는지를 파악하는 메타 인지력을 갖췄다고 한다. 인공 지능이 나날이, 더 빠른 속도로 발전해 가고있다. 나는 인공 지능 기술의 도움을 많이 받아 활용하고 있지만, 한 편으론 무섭기도 하다. 그리고 이런 발달 속도에 가속도가 붙어 정말 무시무시한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영화같은 상상도 해보게 된다. 더불어 우리 아이가 사는 세상은 어떤 세상일까, 그리고 .. 2024. 5. 26.